OpenAI, ChatGPT에 팀 공용 ‘워크스페이스 에이전트’를 넣었다
OpenAI가 4월 22일 ChatGPT에 워크스페이스 에이전트{{workspace-agent}}를 공개했다. 팀이 공동으로 쓰는 AI 직원을 한 번 만들어 두면 조직 전체가 Slack이나 ChatGPT 안에서 불러쓸 수 있는 구조다.
핵심
OpenAI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워크스페이스 에이전트는 기존 GPTs의 “진화형”이며, Codex{{codex}}로 구동된다. 보고서 작성, 코드 작성, 메시지 응답 같은 업무 전체를 긴 워크플로우로 수행할 수 있다. 조직의 권한과 정책 안에서 움직이고, 사용자가 로그아웃해 있는 동안에도 클라우드에서 계속 돌아간다.
9to5Mac은 실제 사용 시나리오로 “한 명이 잘 만든 마케팅 리뷰 에이전트를 팀 전원이 Slack에서 호출해 PR 초안을 검토받는 형태”를 들었다. 지금까지 GPTs는 개인 계정 단위였고, 팀 공용으로 운영하려면 커스텀 GPT를 일일이 공유하거나 API 래퍼를 직접 만들어야 했다.
가격과 이용 범위
리서치 프리뷰 단계로 제공되며 대상은 ChatGPT Business, Enterprise, Edu, Teachers 플랜이다. 2026년 5월 6일까지는 무료, 이후 크레딧 기반 과금으로 전환된다. 개인 Plus·Pro 플랜은 현재 포함되지 않는다.
긍정 관점
OpenAI는 블로그에서 “한 번 만들고, 팀이 같이 쓰고, 시간이 갈수록 개선되는” 구조를 강조했다. Anthropic의 Claude Projects나 Google의 Gemini Enterprise Agent Platform 같은 경쟁 제품도 “팀 공용 에이전틱 AI{{agentic-ai}}“를 지향하고 있어, 이번 발표는 OpenAI가 개인 생산성 제품(GPTs)에서 조직 생산성 제품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신호로 읽힌다. Seeking Alpha는 “OpenAI의 엔터프라이즈 AI{{enterprise-ai}} 매출 전환을 가속화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우려 지점
우려는 세 가지다. 첫째, Codex가 기본 엔진이라 코드 실행 권한이 자동으로 붙는다는 점에서 보안 리뷰 부담이 크다. 둘째, 트리거 기반 자동 실행은 아직 제공되지 않아 “진짜 자율 에이전트”라기보다 “팀용 커스텀 봇” 성격이 강하다. 셋째, 크레딧 과금 전환 이후 실사용 비용 구조가 공개되지 않아, 대규모 팀에서 월간 예산을 얼마로 잡아야 하는지 지금은 예측이 어렵다.
지켜볼 지점
단기로는 5월 6일 이후 공개되는 크레딧 요금표와, OpenAI가 예고한 트리거·대시보드·Codex 앱 연동 기능이 언제 정식 출시되는지가 체크포인트다. 중기(3~6개월)로는 국내 대기업 중 어디가 ChatGPT Enterprise 대신 Gemini Enterprise나 Claude Enterprise로 기울지, 즉 에이전트 플랫폼 락인 경쟁이 어떤 방향으로 굳어지는지를 볼 만하다.
출처 및 참고 자료
- Introducing workspace agents in ChatGPT — OpenAI, 2026-04-22
- OpenAI updates ChatGPT with Codex-powered ‘workspace agents’ for teams — 9to5Mac, 2026-04-22
- OpenAI brings workspace agents to ChatGPT — Seeking Alpha,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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